서울시청광장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은분들께서 오셨습니다 (시청광장에 자리잡지 못하신분들께선 플라자호텔 앞 도로까지 자리잡았습니다)
11일째 단식중인 김장훈님께선 있는 에너지를 모두 모으셔서 열창하시고, 이승환님께서도 목이터져라 열창하셨습니다
유민아버님께서도 관심 가져주시는 국민분들께 감사하다고 힘든몸으로 큰절까지 해주셨습니다
땡볕아래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기 바라는 많은분들께서 큰 환호와 박수로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행사중 종편으로 추정되는 기자분께서 촬영하다 시민분들의 항의로 촬영접고 쫒겨났습니다.
(어디기자냐고 묻는 시민께 "알아서 뭐하게?" 라고 대응하더군요)
뜻깊고 많은분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