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대학에 가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네요. 수학을 못하지는 않는데, 뭐라 그럴까요... 수학적인 센스라고 해야하나요?? 수적인 감각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노력을 좀 많이 했거든요. 수학 자체를 정말 좋아하기는 하지만, 재능 있는 아이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워낙에 못하면 땡인 세상이다보니... 되려 언어와 인문학적인 센스는 있는 편이지만 수학같이 딱 떨어지고 논리적이면서도 사람 냄새 나는? 학문은 경제학인거 같아 고민중인데... 경제학부생 분들 여기에는 계시겠죠?? 경제에 있어서 수학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선천적인 재능의 차이를 극복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