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8대손, 이문영과 흥선대원군의 웃지 못할 아픈 일화가 있습니다..
가등청정의 후손인 구로다 기요타카 라는 일본인이 강화도 조약을 위해 조선을 방문?침공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우스겟소리로 흥선대원군이 이문영에게 왜군을 격파할 좋은 계획이 없냐고 물어보니깐,
이문영 曰 "왜군을 막을 계획이 있습니다." 라고 하자, 대원군이 뭐라고 물었고,
이문영은 이에 대답하길, "이순신 장군의 8대손인 나도 못난 사람인데, 가등청정의 8대손도 똑같이 못 났을 것입니다."
이 말을 하자, 주변이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천야록에 실려있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