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6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13 10:56:42
장칼국수 이야기
태백준령을 넘어
강원도 강릉 시내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고추장 풀어 끓인 장칼국수
역사가 깊고 깊어 수 십 년
우리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값 저렴 고향 향내 가득
깨끗한 마당을 따라
고만고만한 방 몇 칸
옛날 모습 간직하고 방안
벽지는 다녀간 흔적 가득
비밀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지난날을 돌아보게 합니다.
“ 엄마 미안해 남친이랑 왔어 ”
“ 순영아 철수야 백년까지 살자 ”
“ 친구들아 우리 영원히 함께 가자 “
벽에 남긴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재미는 남의 비밀을
몰래 훔쳐보는 듯해서
참으로 쏠쏠했습니다.
벽지 위에 글씨 쓰고 또 쓰고
벽지 종이 한 점도 보이지 않는.
이야기 2
바닷가 커피 마을에는
젊은 청춘들의 사랑이
향기 담고 부서지는
파도에 빠져들었고
소나무 그늘은 세상을
좀 살아온 연식 있는
노부부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세상을 죄 우 하는 젊은 청춘
세상 경험 많은 연식 있는 어른
세상은 서로 어울려 의지하고
밀어주고 당기면서 사는 세상.
이야기 3
어느 마을은 길이 새로 생겨
장사가 되지 않는다고 걱정
어느 마을은 새로 난 길로
인하여 장사 잘되어 웃는
양지 있으면 음지 있는데
양지 웃지만 음지 어쩌나
이야기 4
은색 고운 빛 유혹하는
양양 앞바다 파도 뒤로
남보다 늦은 휴가였지만
가족들이 넘치도록 즐거운
행복한 순간 이런 시간 세상을
사는 보람이고 행복 아닐까합니다.
조용한 농촌 집 개조하여 휴가차 오는
도시 지친 손님들을 편안하게 쉬게 해준
젊은 부부 노력 참신하다 생각 했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