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 살아서 지방녀,
몸에 체지방에 많아서 지방녀,
얼굴에도 기름이 흘러넘쳐서 지방녀,
지방녀 열흘붉은볼입니다. 그동안 뷰게에서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ㅎㅎ
뷰게를 만나고, 오유에 가입하고,
모든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텅장의 길로
접어든 사람들 중 하나인데요!
주말마다 출근을 해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화장대 정리를 오늘 드디어! 했습니다.
같이 보고 잡답을 나누고 싶어요~!!
뷰타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일단, 화장대 먼저 보여드릴께요! 짜잔!
저는 화장대를 따로 사지 않고
(일반 화장대는 제 지름과 덕질을 감당할 수 없...)
이케아에서 나온 철제선반을 화장대로
쓰고 있어요. 써본결과는 가격대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뷰게에서 영업당한 물건들로 가득한 화장대...★
깨끗하게 청소한 화장대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저 두칸짜리 서랍은 립스틱이랑
아이섀도우를 넣어놓으려고 문방구에서
산것인데, 열어보면 역시 뷰게에서 보고
산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페브리즈는 말이많은 제품이긴한데
집에 냥냥씨들이 둘이나 있어서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ㅜㅜ
야옹이들 냄새 탈취하는데 더 좋은
제품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이 토깽이는 가장 최근에 산 고체향수인데요.
(역시나 뷰게에서 봤다고 한다)
금목서향이라고 하는데, 저희 사무실 분들은
마이쮸 냄새난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달달하고 기분좋은 향인것 같아요~가볍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여담으로~ 저뒤에 스타벅스
푸딩컵은 조명입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만들어본 조명인데요.
다이소에서 파는 캔들라이터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푸딩이 3300원, 캔들라이터가 1000원
저기에 들어가는 건전지가 1000원
해서 5000원 정도 썼구요~
방 분위기 살리는 데 좋고 예쁜 것 같아요.
(이 내용은 뷰게에 맞지않으면 삭제할께요~!)
기초는 많은 제품을 쓰지는 않아요.
닦는 토너랑 수분크림만 사용합니다.
건조하면 미스트를 뿌려주고, 일주일에 한 두번 팩도 해요~
대신 살때는 성분표를 읽어보고 꼼꼼하게 사구요.
식물나라 토너는 가격대도 좋고, 성분도 괜찮아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네요. 마몽드 수분크림은 음...,
엄청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냥저냥 합니다.
그동안 써봤던 수분크림들 중에서는 비욘드 수분크림과
더바디샵 비타민 크림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튼 마몽드는 아모레퍼시픽 제품이기도하고 해서.
더 좋은제품을 찾으면 언제든 바꾸려구요!
괜찮은 수분크림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뷰티제품들 중에서는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비싼 향수를 쓰거나 모으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브랜드들은 많아요.
겐조도 좋고, 토스도 좋아요!
특히! 필로소피의 향수들을 좋아하는데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ㅜㅜ
제가 맡아본 향수들 중에 가장 여성스럽고
우아한 향이나요. 같은 브랜의
향수인 리빙 그레이스도 괜찮습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보다
조금 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이 나구요.
러쉬의 향수들도 꽤 좋아하는데,
러쉬는 호불호가 엄청나게갈리는
향들이라 반드시! 꼭 시향해보고 사세요.
저는 러쉬의 더티를 정말 좋아하는데,
저희 실장님은 머리 아픈 냄새라고...,
+)
최근에는 이너뷰티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개미지옥이라는 아이허브에 발을 들였습니다.
아마도 제 텅장은 오래도록 통장으로
돌아오지 몬할것같아요.
다음번에 화장대 선반 한 칸을 다 이너뷰티
제품으로 채워서 돌아오겠ㅅ..!
어떻게 글을 끝내야 할지 잘 몰라서
다른 오유분들 따라서 저도
마무리는 저희집 냥냥씨들 사진으로!
(돼지아닙니다...^^고양이 맞아여....)
뷰게분들 모두 행복한 주말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