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강을 2주 앞두고 정신을 차린 뚱징어입니다.
방학을 시작하며 다이어트를 하겠다 다짐했지만 역시ㅋㅋㅋ
방학동안 열심히 놀고 얼마 전 다녀온 해외 여행에서는 자제없이 먹음으로 인해 살이 더 쪘네요.
망함..
제 살은 생후 3개월부터 차분히 제 몸에 붙어있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고3을 지나며 제 지방들은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욕구에 불타갔습니다.
155에 50정도였는데, 지금은 67..!6!7!
미침...겉으로 그정도로는 안보인다는데, 그건 배에 힘을 줘서 그렇다능!
지금부터라도 정신 제대로 차리려고 노트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이렇게 떵떵거리며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쪽팔려서라도 운동하겠죠.
...하겠죠?ㅠㅠ
무려 본삭금까지 건 엄청난(?) 다짐글입니다. 헷.
일단 노트 겉면입니다. 집에 돌아다니는 것 중에 괜찮은 걸로 골랐습니다.
포장지만 뜯고 한번도 안 썼던 거고, 색도 이뻐서 만족.
속표지같은 곳 입니다. 환골탈태 하겠다는 다짐을 적었요.
사실 시간 좀 지나고 보면 좀 오글거릴 것 같기도..ㅎㅎㅎ
새벽에만 봐야지.
다음은 자극사진들이 있는 곳입니다.
아이유언닝..사룽...
전 저랑 엄청난 거리가 있어보이면 별로 자극이 안되더라구요. 헐리웃 스타라던가,
키 크고 비율 엄청 좋고 이런 사람들은, 제가 살빼도 그렇게 안될 것을 알기에
그나마 키가 조금 비슷한 아이유언니 사진을 골랐어요.
물구나무는, 제가 평생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섴ㅋㅋㅋㅋ
하고싶었어요..
저 위에는 제 몸 사진이기에 일단 가렸습니다.
밑에있는 사이즈는 충격을 먹으실테니 보지 마세욤..
위 두개는 계획표입니다. 일단 개강 전 2주동안 할 것 먼저 짜려구요.
제가 손.발목이 얇은 편이라 무리가 많이 가더라구요...
허리는 선천적으로 안 좋아서 윗몸일으키기는..으..
전에 윗몸일으키기 하고 1분동안 허리 아파서 소리도 못내고 아파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혹시 할만한 운동 추천해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노트 소개는 이렇게 끝입니다. 허무한가요ㅠㅠ
그래도 나름 뿌듯합니다. 이제 해지면 운동해야죠.히히
나중에 목표 달성하면 인증 올리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삭제금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