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그리는 채색그림.
발퀄주의.
소설에서 주제를 가져옵니다. 주제는 우울함, 이상한 날, 이른 새벽, 눈오는 날, 가로등 불빛.
기본 러프.
인삐가 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약간 수정했습니다.
머리가 커지고 등짝이 넓어졌죠.
남자 머리카락 뒷모습 어떻게 그리는 지 몰라서 그냥 단발 스타일로 감.
기본 채색.
지금 생각해봤는데 역시 발퀄. 뭐, 채색이나 선따기나 연습하면 늘겠죠.
명암.
해가 뜨기 전, 눈오는 날 어두컴컴한 새벽이라는 주제에 잘 맞는 톤을 생각해봤습니다. 군청색 아니면 보라색이라고 생각하고 군청색을 선택.
그나저나 저 커튼 마음에 안 드네요.
배경그림.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려보는 배경그림.
배경그림그림. 예상보다 잘 나옴. 이대로 만족.
설정상 저 위치에 가로등이 있음.
눈오는 밤... 이라기 보다는 우주가 보이는 것 같은데... 어째서일까.
배경은 이걸로 마무리 할렵니다.
합체.
역시 커튼이 마음에 안 들어요.
그리고 완성.
어설픈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만족하렵니다. 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