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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는 벌써부터 당신이 그립다
지금도 이렇게 괴롭고 힘든데
나중에는 얼마나 더 아플까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가 꼭 만나게 될 거라 믿고 있지만
지금 당장 보고 싶은 마음은
어떻게 참아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의 모습이 아른거릴 때마다
다잡았던 마음이 원점으로 돌아간다
아프고, 아프고, 또 아파서
그 아픔에 조금 무뎌지나 했는데
고작 한 번 떠오른 당신 생각에
수많은 시간이 무너진다
당신을 잃고 헤매는 이 슬픔이
얼른 그쳤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당신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