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에이스가 되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는 총각입니다.
나이도 좀 많은 편이고, 그래서 더욱 잘 하려고 노력도 하고, 사회생활 하면서도 내공을 쌓고 있는데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요.
형님들이나 선배님들에게 들어서
"중간만 가라."
"아무 때나 나서지 마라."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라."
"힘들어도 참고 해라."
"축구를 잘하면 인정받는다."
"휴가 끝나고 올 때 간식을 챙겨라."
"아는 여동생들 소개해 줘라."(아는 여학생들이 없는데요.)
이런 이야기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바할 때 딴 애들이 실수해도 제가 다 뒤집어쓰고, 시키는 대로 다 하고도 사람들의 모함을 당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기에 더욱 에이스, 아니 사랑받는 막내가 되고 싶습니다.
눈치도 키우고(어릴 때는 심하게 둔했지만), 내공도 많이 쌓였는데 아직 불안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직 공사장 알바를 안 해봤네요.
제빵학원, 아버지 사무실, 카페... 곳곳에서 내공을 쌓긴 했지만.
이병, 일병시절 인정받는 사람 되고 싶습니다.
사랑받는 막내 되려면 어떻게 노력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