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사람들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민초들을 보면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그렇게 민초들은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행여나 누군가 실수를 하면
온 가족 모두 힘들어지므로
서로 침착하게 조심하면서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서로가 격려하고 칭찬하고
서로가 의지하고 믿으면서
힘든 세상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산답니다.
이야기 2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는
선장의 책임감으로 운항
목적지 까지 별 탈 없이
무사히 갈 수 있답니다.
수레 앞에서 끄는 사람과
뒤에서 미는 사람 힘이
맞아야 목표한 방향으로
무사히 갈 수 있답니다.
한 회사 이끄는 사람이나
세계로 상품을 파는 사람
한 나라 이끄는 정치가나
한 시대 이끄는 지식인들
서로가 마음이 하나로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같아야 원만한
누구나 즐거운 희망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 3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행여나 마음 맞는 사람끼리
편을 갈라 자기편만 본다면
편이 되지 못한 한 쪽은
불만이 쌓일 것입니다.
큰일을 하고 싶으면
중립 지키라고 했는데
말처럼 쉽지 않아서 늘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근래에 어느 단체에 사람
한자리에 모였는데 그들이
예전에 한 솥 밥 먹던 사람
우연인지 계획된 일인지 모르나
참으로 그들끼리만 모였답니다.
아무리 출중한 인물 귀하다 해도
참으로 신통방통한 일입니다.
옛날 어른들이 남긴 속담에
“ 새 술은 새 그릇에 담자 했습니다. ”
왜 그런 말이 생겼나 생각해 볼일입니다.
유아독존 내가 제일이라는 욕심 때문은 아닌지
진정 세상을 걱정하는 행동인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