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버프로 얼굴가리고..........벌레때문에 버프를 얼굴로 감싼거라
착각마세요. 버프는 상대방에게 불괘함을 방지하기위한 도구입니다.
뚜껑으로 머리카락가려주고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평소처럼 광주천을 진입하기위해 임동다리를 건너는 순간
거리에 아파트홍보를 위해 걸려있던 현수막이 휘리릭~~
내몸위로 떨어지면서 앞바퀴안으로 말려들어갑니다.
평소엔 절대 절대 영화해서나 가능하다는
덤블링이 제 몸에서 일어납니다.
휘리릭~~철푸덕
이런 상황이 왜 나에게????????
어이없어서 절룩거리며 현수막에 적어져 있는 아파트 분양사무소로 전화했지요.
경찰부르고
순간 얼마나 열이 받던지....
그리고 도착 ..분양사무소 직원둘이 도착하고 경찰오고
뭐 그렇게 정리는 됐는데
앞바퀴에 달려있던 기어랑 브레이크 레바가 덜렁거리내요.
아침에 샵에 갔더니 27만원이래요 ..그것도 중고로 ......
앞바퀴림이랑 타이어는 담주에 교체할려고 미리 주문해놓은게 있어서
걍 점검안하고........... 낮은 몇십만원때문에 사건 크게 일의켜서 보상하네마네 귀챦아지는건
싫고 괜히 내돈 나가는것은 싫고 ......
생애 처음 덤블링을 축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