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위논란글을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성년분들의 글도 보았구요.
전 결혼했고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일단 청소년 본인들이 글을보고 괜찮다 아니다 하는게
과연 옳은가 싶네요.
19금영화를 청소년에게 보여준 후 영화의 관람연령을
정하라고 하는게 말이 안되듯 여기서 청소년이
"글 괜찮아요 저희도 알거 다알아요" 이러는게
전 이상해보이네요. 맞장구까지 치시다니;;;
그리고 여긴 성교육게시판이 아닌데
여기서 성교육하려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우리나라 성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관련부처 홈페이지로 가셔서 항의해주시면 좋겠네요
빨아주니 애액이니 가슴쪼물딱이니..
이것보다 더한내용도 봤고 그거에 맞장구치면서
키득키득하는것도 정도가 있죠.
글이 사진처럼 적나라하진 않으나 글로인해 "상상"을 하게되니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공감가는글도 있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나치다고 느껴지는 글도 몇 있었어요.
그리고 불편함을 이야기했다고해서
프로 불편러라느니 하며 낙인을 찍는건 정말 어이없네요.
사람 생각이 다 같지 않잖아요.
왜 의견을 내는것을 몰아세우며 불편하면 무시하던지해라
이러시는지..
닉 언급은 안했으나 글 캡쳐를 올립니다.
제가 불편하다고 생각되었글중 일부분이고
쓰신분이 저격으로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령조사 하시는데 로그인 안하고 글 보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그중 미성년자 없다고 말할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