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ㅇ.....오늘 잉여같은 오징어는 가게에 놀고있었는데
오빠가 가게앞에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나갔더니
왠검은고양이가 있었다...
고양이한테 야옹~하니까 진짜 야옹하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소세지를 잘게 나눠주니 짭짭대며 먹기시작하며
물을 주니 촵촵하고 먹었다.
그러더니 내손에 머리를 부비기 시작했으며
골골거리며 모터소리를 내며 골골송을 들려주더니
내 발에 머리를 비비며
오빠며 엄마에게 발라당눕기시작했다.
ㅇㅅㅇ...내생애처음본 고양이였는데
어느샌가 내방박스에 누워서 골골거리며
꾹꾹이를 시전하며 잠이들었다...
고양이는 이렇게 위험한 동물입니다
만나자마자 혼을 빼놓다니ㄷㄷㄷㄷㄷㄷ
ㄷ...다들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