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문제를
일반인들에게설명할때 수식으로 설명하면 머리아파하잖아요
그래서 정성적인 방법으로
최대한 쉽게쉽게 설명하겠습니다.
해당 탁구공사건에서
탁구공과 쇠공이 들어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상태로 양쪽의 비커 내 부피는 같습니다. 그럼 먼저 탁구공부터 보겠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비커의 무게는 같습니다. 단지 탁구공의 부피만큼이 물속에 있기때문에 수위가 올라간 것일뿐입니다.
이제 쇠공을 보겠습니다.
이것은 쉽게 설명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먼저 쇠공이 물 속에 떠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소리는
현재 매달려있는 쇠공이 비커에 (물의 밀도)*(공의 부피) 만큼의 물의 무게와 동일한 무게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쇠공 부피만큼의 물보다 쇠공이 가볍다면 물위로 떠야 정상이고 무겁다면 물 밑으로 가라앉아야 정상입니다)
그렇다면
쇠공이 물보다 무거운게 사실인데 왜 해당 부피의 물의 무게와 같다고 하는가????
나머지 무게는 안드로메다로 보냈는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쇠공의 부피만큼의 물의 무게를 제외한 쇠공의 무게는 끈의 장력에 의해 들어올려져있는 상황입니다.
(아까 끈으로 묶여있다고 했잖아요 그 끈이 쇠공의 나머지 무게를 들고있는거랍니다.)
고로
왼쪽과 오른쪽의 무게가 같다란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아까 탁구공이 들어있던 비커와 비교를 하면
그림 설명 : 왼쪽은 탁구공과 동일한 무게를 가지는 물이 담겨있는 비커, 오른쪽은 쇠공과 동일한 무게의 물이 담겨있는 비커
저만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탁구공 부피에 해당되는 물의 무게만큼)
그래서 쇠공이 들어있는 비커가 더 무겁다가 정답이 되는 것입니다.
(제 이전 글에서는 탁구공설명이 오른쪽상태에서 탁구공만큼의 물을 뺀다란 의미로 설명한거였는데.. 제가 급한김에 앞뒤짤라먹는 바람에 다들 잘못이해하셨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더한다라는 의미로 생각하던중에 뺀다고하니 이상하게 보였을겁니다 ㅜㅜ)
p.s 제목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