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일요일은 쉽니다.
현재 체중 95.1
전일대비 -2.2
시작대비 -1.4
조식 - 토마토소스에 볶은 마카로니 100g이하.
중식 - X
석식 - 닭백숙에서 가슴살만 떼서 100g
오늘부터 식단을 극단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아무래도 '먹을거 다 먹고 어떻게 살이 빠지냐'라는 말이 크게 와닿는다.
일단 하중을 줄여놔야 운동을 하던 뭘 하던 될것같다.
아침엔 이 생각을 하기 전이라 그냥 먹어버렸지만..
내일부터 추천받은 과일 1개 닭 100g 고구마 1개로 버틴다.
이렇게 해서 90kg대를 돌파하면 일반식 비중을 늘려갈 생각이다.
지금에서야 알아챈것도 웃기지만 헬스장 체중게가 고장나있는게 틀림없다.
집에 있는 정확한(5kg무게를 소숫점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측정한걸 확인) 체중게로 재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2kg가 빠져나갔다.
앞으로는 운동하고 집에 와서 재봐야겠군.
생일이니 외식하자는 제의를 이 날이라 먹고 저 날이라 먹고 하면
한도끝도 없을거 같아서 여지를 주지 않게거절했다.
제대하고 처음 맞는 생일이기때문에 3년째 생일을 그냥보내게 된건 좀 섭섭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