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에 21사단 신교대 입소하고 자대에서 군생활하다가 부상으로 공익으로 병역이 전환된 사람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군대도 정신 차리고 싶어서 들어갔고 군대에서 나올떄도 공익으로 뭐 하나라도 얻어가자는 마인드로 현재까지 공익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는 저는 구청에서 근무하는대 저희 과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제가 필요한거 불편하거 다 생각하시면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날 정도로 저를 챙겨주십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할수있는 일에서는 왠만한 일은 정해진 시간에 딱딱 맞춰서 끝내고 저한테 일을 안줘도 저 혼자서 찾아서 일을 하면서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위 친구들은 시키는 일만 하라는대, 대부분 직원분들도 저를 아들,동생처럼 아껴주셔서 본인 스스로 최대한 도와드리자고 생각하면서 복무를 하는데 좀 놀것처럼 생긴 공익 선임 한명이 "너는 노예 기질이 있어서, 일을 안줘도 하는거야, 원래 공익은 그냥 놀다가 소집해제 하면 된다고" 이런 말을 하면서 계속해서 저보고 노예근성을 가졌다느니, 일 하는대 유도리가 없어서 큰 일 못한다느니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데도 저는 참고 있었습니다. 그냥 당연히 제가 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게 옳은거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믿었습니다. 확실히 급여는 적지만 급여 문제는 저희 직원분들이 정하신것도 아니고, 다른 공익보다 좋은 대우를 받으니 제가 받은 대우만큼 일 하는게 옳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 다른 공익 동기나 다른 공익들도 저한테 시비거는 공익 선임의 말을 맞다면서 저보고 대놓고는 안하지만 일을 대충하거나, 노예 근성을 버리라고 말을 하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새벽에 갑자기 찾아와 두서없이 글 작성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