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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가사는 지역에서 있었던 일
게시물ID : panic_71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모신교
추천 : 18
조회수 : 424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8/12 18:13:39
http://m.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520488

112, ‘살인예고’ 전화 4차례나 묵살하다 결국…

경찰이 범행을 예고하는 전화를 4차례나 받고도 묵살했다가 귀가하던 여대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말이 어눌해 술 취한 사람의 장난전화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반쯤, 전북 군산에서 귀가하던 여대생 B씨는 중국동포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허벅지를 찔렸습니다.  

B 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만취상태였던 A씨는 한 시간 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알고 보니 A 씨는 112상황실에 네 차례나 전화를 걸어 범행을 예고했습니다. 
 A 씨는 "사람을 죽이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지만 경찰은 알아듣지 못한 겁니다. 

 [A 씨 / 112상황실 신고전화] 
A “사람 죽여도 일있느냐고” 
경찰 “네?” 
A “사람 죽여도 일있느냐고” 
경찰 “사람 죽여도...” 
A “예. 이른다고” 
경찰 “이른다고가 무슨 말이에요?” 

 범행 이후에도 A씨의 전화는 두 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중략) .....




사건장소는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앞이였고,

다행히 피해자 여대생은 수술 잘 마치고 회복중이래요.

얘기듣고 오원춘 생각나서 얼마나 소름돋던지   

범인이 자수안했으면 찾지도 못했을거 아니에요?

네번이나 죽이겠다고  예고했는데 장난전화로만 생각하다니;; 한번이라도 의심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경찰들 귀에 보청기좀 놔드려야 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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