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어느 시골 초등학교
전교생 500 여명에게
1. 가슴은 따뜻하고 (덕)
2. 생각은 남다르며 (지)
3. 행동은 반듯한 (체)
사람 되라고 가르치던
선생님 계셨었습니다.
세월 한참 흐른 지금
그 학생들이 선생님의
가르침 잘 기억 하고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 살아가는 중에
은연중 그 가르침이 행동으로
나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살 버릇 평생 간다 했고
어릴 적 기억 평생을 두고
서서히 나타난답니다.
옛날 할아버지에게서
듣던 밥상머리 교육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배운 초등학교 교육이
일생을 좌우하기에
정말 중요합니다.
이야기 2
세상 살아가는 일생 동안
많은 일들 깊이 생각 하면
가슴으로는 이해가되어도
행동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 행동으로 옮기려면
곳곳에서 생각지 않은 일
불쑥불쑥 나타나고 현실은
의외로 상당히 복잡합니다.
세상 일이 생각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진다면 세상에
갈등이나 다툼이나 전쟁 같은
비극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이야기 3
어느 스님은 머리에 담은 것
손에 쥔 것 모두 비우라 했고
어느 신부님은 매 마른 가슴에
사랑을 가득 채우라 했습니다.
복잡하고 고달픈 세상 살면서
비우고 채울 것을 그분들은
행동으로 직접 실천하면서
욕심은 물거품이랍니다.
어른들 말씀 백 섬 가진 사람
근심 걱정도 백 섬이랍니다.
비우고 채우는 것은 본인
생각 본인의 결정입니다.
자신의 인생관 어찌 정 하나
그에 따라 행동도 정해진답니다.
혼자만 만족하고 마음에 드는 가치보다
많은 사람 공감 하는 가지가 더 값지답니다.
세상은 나 혼자만으로는 절대로 행복 할 수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