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유를 하는건 알았는데 사용 닉이 어떤건지 몰라서
(예전에 알려주었는데 아무래도 까먹은 듯....ㅎㅎㅎ)
그나마(?) 자유롭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께서 갑자기.
"생각보다 글 잘쓰네ㅋ"
"응?"
"오유 가입하는 김에 오빠 아이디가 문득 떠올라서 검색해봤어.ㅋ"
"응? 어? 어버버버버...ㄷㄷㄷㄷㄷㄷ"
"근데 왜 날 와이파이라고 했어?"
"ㅎㅎㅎ응 그건.... 이러쿵저러쿵"
"아재는 뭔말이고 정회원은 또 뭐야?"
"ㅎㅎㅎ아 그건.... 이러쿵저러쿵"
......
"여보, 근데 당신 닉네임이 뭐야?"
"응, 그건 비밀ㅋ"
ㄷㄷㄷㄷㄷㄷ
당분간 글쓸때 조심해야할 듯 합니다...ㅠㅠ
PS : 혹시 아내닉을 몰래 알아낼수 있는 방법 있나요?
출처 | 창작이 아닙니다. 아내님과 나사이에 있었던 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