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학교를 떠난지 꽤 된 사람입니다 전공도 틀리고요 다만 무릇 학문을 탐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취함에 있어 어떤 선입견 이라던가 맹신은 금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사랑을 학문으로만 배울수 없듯이 어떤 논제에 있어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작금에 불거진 이병도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는 이병도에 관해 다시 재론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같은 이유는 여러곳에서 그의 학설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심지어 비판의 목소리도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냥 환빠들의 농간으로 치부하고 덮어 버리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공자와 맹자도 까는 시대인데 이병도를 항해 비난을 퍼붓는 학자와 교수 언론사 기자들도 있는 마당에 역게에 그와 같은 글을 올린다고 환빠로 몰아부치거나 일고의 가치없는 학설로 치부해 버리는건 학문을 탐구하는 자세로서 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저또한 이병도를 비판하는 논리만을 고집하지 않고 객관적인 자세로 한번 다가가 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병도를 지지 하시는 분들에겐 이정도 재론의 여지도 없으신지 여쭤 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