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친구가 근처라고 수다나떨자해서
저희 집 앞 중학교 벤치에 앉아서 수다 떨기로 했거든요..
정문으로 들어가는데, 제가 하늘보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무의식중에 하늘을 봤는데ㅠㅠ 별똥별이랑은 완전히 달라요.
진짜 ㅋㅋㅋ 아..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이 같이봤다면!!!!!!!!!!
별똥별은 보통 대각선으로 짧게 떨어지잖아요 금방 사라지고..
근데 제가 본 불빛은 별똥별처럼 빛나기는 한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일직선으로 중학교 절반정도를
지나가더니 영화에서처럼 번쩍 하고 그냥 사라졌어요;;;
이건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별똥별은 아니구나....
하하.. UFO를 본걸까요.
별똥별이라면 어떻게 중학교 건물 절반을
일직선으로ㅠㅠ.....그리도 길게 날아갈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