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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버스에서 내다리위에 앉은 여자분..
게시물ID : bestofbest_86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동화ㅠㅠ
추천 : 734
조회수 : 70714회
댓글수 : 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0/11 12:09: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1 11:30:55

저 출근하면서 뒷문 바로앞 자리에 앉아 졸고있을때

 

갑자기 내발 밟고 다리위에 철푸덕 앉은 여자분아ㅠㅠ

 

 

고마워요.

 

안그래도 운동화가 더러워져서 빨아야지 빨야야지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이번주에 꼭 빨아야겠어요.

 

왼쪽 발등부분이 훨씬 더 더러워졌어요.

 

뭘 밟고 탄거예요 이 여자분아ㅠㅠ

 

 

갤노트가 한손으로 쓰기에는 좀 불편하긴 하죠.

(갤노트 아/샌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한손조작모드 쓸수있는데, 대신 핸드폰이 병슨되기 쉬우니까 조심하세요)

 

그래도 흔들리는 버스에서는 그렇게 아무것도 안잡은상태로 핸드폰 만지면 정말 위험해요.

 

더군다나 7센치쯤 되는 힐까지 신었으면서..

 

오늘도 그러다가 중심 잃고 내발 밟으면서 내다리에 앉은거잖아요.

 

위험하니까 꼭 한손은 손잡이 잡고 다니세요 여자분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생같으니까 한마디만 더할게요.

 

어제 잠깐 비 온다음에 많이 추워졌잖아요.

 

그런데 맨다리로 그렇게 짧은치마 입고 다니면, 이 계절에는 살 터요.

 

윗옷도 하늘하늘한거 얇게 입으셨더만..여자는 따뜻해야되니까 잘 챙겨입어요.

 

 

내 다리위에 앉을때 나도 놀라서 님 뱃살 잡은거는 미안해요.

 

얼굴이 정말 순식간에 새빨개지던데, 내가 님 뱃살을 잡아서 그런건 아니죠?

 

그냥 전체적인 상황이 부끄러워서 그런거죠?

 

 

나 내릴때 보니까 내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오유하고 있던데, 혹시나 해서 글 남겨봐요.

 

며칠전부터 손목이 안좋았다가, 어제오늘정도 좀 괜찮아졌었는데

 

님 잡으면서 살짝 꺾였는지 다시아파요.

 

다음에 만나면, 파스내놔 이 여자분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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