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① 참배
가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아 직접 참배해보는건 어떨까요? 국립서울현충원, 전국의 호국원, 독립기념관, 서대문독립공원 등이 대표적이며, 당진에서는 매년 '나라사랑공원' 에서 추모행사를 가져오고 있어 누구나 방문하셔서 추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에 약 4천 여개의 현충, 독립운동, 국가수호 관련 시설이 있습니다. 

② 묵념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전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사이렌이 울리는 1분간 만큼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보시는건 어떨까요?

③ 태극기게양
각 가정에서는 태극기 게양으로 조의를 표할 수 있습니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의미로  일반적인 태극기 게양법과 다르게  태극기를 조기 게양해야 합니다. 또한 깃봉에서 태극기의 깃면 길이 만큼 내려 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을 경우에는 태극기가 바닥에 닿지 않는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아야 하며, 집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혹은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상황에 따라 게양 위치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④ 사이버참배
바쁘신 분들이라면 인터넷으로 간편한 사이버참배도 한 방법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참배는 거리상, 시간상 현충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족 및 일반인들을 위해 운영됩니다. 

6월 6일, 단순한 공휴일, 쉬는 날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이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추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