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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게 베오베에 올라온 구약성경에 올라온 집단강간 예시 좀 더 자세히
게시물ID : panic_86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신의꽃말
추천 : 14
조회수 : 4115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02/01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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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하자면

그 이야기는 사사기 19장에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다 안읽어도됩니다. 아래 요약해드립니다. 다만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읽고 직접 판단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타자쳤습니다.)

사사기 19장
1절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2절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3절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4절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5절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가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절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절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절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9절
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시기: 이스라엘 왕이 없을 때
공간: 에브라임 산지 구석, 유다 베들레헴
인물: 어떤 레위 사람, 레위 사람의 첩, 첩의 아버지, 하인 한 사람
사건
 1. 어떤 레위 사람이 첩(영어성경: concubine)을 맞이함.
 2. 그 첩이 행음하고(영어성경: but she was unfaithful to him) 
   남편을 떠나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 지냄. 넉 달간.
 3. 남편이 떠난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데려올 목적으로 
    하인과 나귀 두마리를 데리고 찾아가니 여자가 마중도 해줌. 장인어른 기뻐함.
 4. 장인이 3일간 함께 먹고 마시며 대접함. 넷째날부터 떠나려는데 자꾸 붙잡음. 
    간청에 못 이겨 하루 더 지냄. 다음 날도 자고 가라고 간청함.
 
요약: 집 나간 아내 찾아 삼만리. 장인 어른이 잘 대접해줌. 
      너무 너무 잘 하다 못해 떠날 수가 없음. 

10절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하였더라.
11절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절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3절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14절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시기: 해가 저물 때
공간: 여부스(곧 예루살렘), 기브아(베냐민 지파의 땅)  
인물: 레위 사람, 아내, 종
사건
1. 하인이 우리 여부스 사람의 성읍에서 유숙하자고 의견 냄. 
2.주인이 거긴 이방인 성읍이라고 기각함. 
3. 결국 사건이 벌어질 기브아에 도착하게 됨.

요악: 폭풍전야

15절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16절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밫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영어성경: that evening an old man from the hill country of Ephraim, who was living in Gibeah -the men of the place were Benjamites-, 이하 생략)
17절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왓느냐 하니
18절
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19절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을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시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20절
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절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시기: 저녁 때
공간: 성읍 넓은 거리
인물: 노인(레위인과 같은 에브라임 산지 출신으로 현재 기브아 거주 중), 레위인, 그 아내, 종
사건
1.성읍 넓은 거리에 있는데 도와주는 사람 아무도 음슴
2. 한 노인이 밭에서 일 끝내고 돌아오는데 사실 같은 지방 출신이었음
3. 노인이 거리에서 지내지 말라며 집에 데리고 들어감. 대접해줌

요약: 이방인 성읍은 ㄴㄴ. 우리의 형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라면 우릴 도와주겠지~ 
라며 도착했는데 "힝! 속았지?" 아무도 안도와줌.
암담하게 거리에 나와앉아있는 걸 같은 지방 출신의 어르신에게 구조됨.

문제의 사건은 여기서부터...ㄷㄷㄷ

22절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려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절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왓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절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 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절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26절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시기: 밤에서 동틀 때 까지
공간: 베냐민지파 사람들의 땅,  기브아 성읍 안에서
인물: 노인, 성읍의 불량배들
사건
1. 성읍의 불량배들이 찾아와 집 에워싸고 문 두들기며 협박함. 
   "그 놈 내 놔! 그 놈! 섹스! 섹스할거야!"
2. 집 주인인 노인이 나와서 걘 내 손님이라 안됨. 대신 딸이랑 손님의 첩이 있..
3. 다고 말하는데 얘길 처듣질 않음
4. 결국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밖으로 끌어냄
(혹시나 싶어서 영어성경도 봤는데 충격. 아무리 봐도 내 눈을 의심하게 되네요.)
5. 결국 밤부터 새벽까지 여자는 유린당하고 찢겨짐.

요약: 내가 다시 읽어봐도 믿기지가 않음. 영어로도 읽어봄. 두번 세번 읽음. 역시 구약시대는 미친 것이야... 미친..ㅠㅜ
(25절 영어성경: But the men would not listen to him. So the man took his concubine and sent her outside to them, 이하 생략)


27절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절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절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절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시기: 아침 일찍
공간: 노인의 집, 레위인의 집
인물: 그 여인, 레위인, 그것을 보는 자
사건
1. 레위인이 일찍이 떠나고자 나오니 여인이 문지방에 엎드러져 있음.
2. (영어성경 28절: He said to her, "Get up, let's go" But there was no answer.)
3. 결국 시체를 싣고 자기 집에 도착해서 사지를 끊어 이스라엘 사방의 12지파로 보냄.
4. 그 사건을 알게된 사람마다 다 충격먹음. 회의 소집.

요약: 할 말이 없네요...



19장 전체 요약
1. 처음부터 끝까지 충공깽
2. 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를 어떻게 잃게 되는가의 이야기
3. 장인 어른 어쩔...

*개인적인 해석*
이 장에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응답, 지시도 없구요.

당시 왕이 다스리던 주변 국가와는 다르게
하나님이 시기별로 세운 '사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받던
이스라엘이 타락-징계-구속을 반복하는 사사기의
마지막 내용 중 하나로 이어지는 20장, 21장의 발단이기도 합니다.
20장, 21장도 정리하고싶지만 여기까지만 하고싶어요.

한영해설(개역개정)성경으로 읽어가면서 일일히 타자쳐가며 작성했습니다ㅠㅜ


여성으로서 그나마 21세기에 태어난 게 다행이에요.
비록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게
치가 떨리고 분합니다.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기도하구요.

하지만 물타기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베오베 가신 글쓴님도 충격이 크셨겠지만
그런 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아실 분은 알겁니다.

예를 들면 집단적으로 계획에 의해 댓글 다시는 분들
대놓고 말하지만 저 당신들 싫어합니다.
이런 물타기 하는 것도 극혐이구요.
교회다니는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성경 말씀 이용하지마세요.
요즘 우리나라에 타락한 성직자들 많습니다.
그치만 당신들도 다를 바 없습니다.
몇년이 지나도 잊지 않을겁니다.
당신들 거짓말 깨닫고 빠져나올 때,
당신들이 내게 무슨 협박했는지 증거 다 남겨뒀습니다.

난 내 신상 다 까발려도 무서울 거 없습니다.
난 떳떳하니까요.
만약 내 신상을 털어서 나나 내 주변사람에게 무슨 짓을 하면

이번엔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다 까발려서 법의 심판을 받게할 겁니다.

신실하고 어린 학생들 속여서 마음 병들게 하는 거...
언젠간 심판 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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