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_)*
자전거 가지고 드디어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완주는 못했지만
입문하고 한달 반만에 다녀온거라 뿌듯하네요 :D
코스는 지안재-오도재-정령치 이렇게 세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게 지안재 입니다 !
^ㅅ^)> 한국의 아름다운길에 손꼽히죠!
지안재 입구에서 사진한번 찰칵 !, 라이딩하기 참 좋은 날씨였어요!
여기서 파워젤을 먹고.... 지안재를 올라갑니다ㅋㅋㅋㅋㅋㅋ
지안재 정상에서 한컷 !
은근 낮아보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정말 빡센 경사입니다.
제 앞에 가시던 오라버니가.. 바로 앞에서 클릿을 빼는데
ㅠㅠㅠㅠ 진짜 멘탈 다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지안재 오도재 정령치 중에서 꼭 하나는 올라가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왔기때문에
짧고 빡센ㅋㅋㅋ 지안재는 올라갔네요 :)
오도재 정상입니다!
여기서 부터 극심한 안장통이랑ㅋㅋㅋㅋㅋㅋ
지안재에서 힘을 다 쏟아부은 나머지 ㅠ_ㅠ
1/3만 올라가고, 차로 견인되어서 질질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대부분 클릿을 -_-;;; 뺀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감성샷...ㅋㅋㅋㅋㅋㅋㅋ 이네요.
저의 앙춘이가 ㅠㅠ 서폿카 캐리어에 실려있습니다....
그다음 정령치인데요 ^0^)
오도재에서 정령치까지 가는 길은 살짝 낙타등에 구간이 엄청 지루하고 길어요 ㅠ_ㅠ
여기도 정상에서 2km정도 남겨두고 ㅜ_ㅜ 결국 클릿을 뺐네요.
투어 시간관계상 저 하나때문에 너무 늦어질거같아서 빼고 도움요청을 하였습니다..
나름 엔진 업그레이드 되어서ㅋㅋㅋ 돌아왔습니다.
비루한..ㅋㅋㅋㅋㅋㅋㅋ 설정사진
...몸뚱아리가 로뚱이라ㅋㅋㅋ 작게 올려봅니다. _ _)***
스트라바 로그입니다 :)
중간에 쉬면서 스트라바를 안켜는 바람에 ㅋㅋㅋ
한 15km 이상 짤렸네요.
약 80km정도 되는 구간이구요 ^0^)
가을이나 봄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ㅋㅋㅋㅋ
여름엔 -_-;;;; 쪄죽을수도 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