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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5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반장★
추천 : 4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05 16:18:06
#951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예고 없이 그대와 마주치고 싶다
그대가 처음 내 안으로 들어왔을 때의
그 예고 없음처럼
-구영주, 헛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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