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해 안좋은 시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것 알아요.

 

그래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고 함께 기뻐했으면 좋겠어서요.

 

 

성도수가 많은 교회라 특별법 제정 서명도 부탁하고 싶고

 

기도도 부탁하고 싶고 그랬어요.

 

근데 교회는 아무일 없다는 듯 잠잠해서 너무 속상했거든요..

 

정말 다른사람들 말 처럼 내가 유별난건가.. 내가 관련있는것도 아닌데 나 정말 주책떠는건가 그런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청년부 광고시간에 회장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긴급하게 한달동안 금식기도를 하자구요.

 

물론 자발적으로요.

 

유민이 아버님 얘기를 하시면서 기도좀 해달라구. 4월에 같이 아파하고 속상해했던 그 마음 잊지 말고 그 분들 위해 기도시작했으면 한다고 하는데

 

정말정말 감사해서 엄청 울었어요.

 

그 회장분이랑 아는 사이도 아닌데 가서 정말 감사하다고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그랬어요.

 

지금은 200여명 남짓 되는 사람들이 기도를 시작하겠지만 점점 더 많아지고 더 많아져서 꼭 가족분들이 원하는대로 특별법 제정도 되고 진상규명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