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처음 만났을때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있어요
그애가 남자친구가 생겼을때 참 가슴아파했고 헤어졌다고했을때 위로해주면서 속으로 잘됬다 웃고
혹시 나는 안될까 하며 들이대다가 우린 친구 이러며 치는 철벽에도 굴하지않고
취중진담 고백해버렸지만 거절당하고 마음아파하다가
군대에 입대해서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며 잊을랑말랑 지낼때
가끔씩 제 안부를 물어주며 휴가때마다도 만나주며 못 잊게하고
전역하고서도 지난날의 서먹함은 잊은채 친구로 잘지내게 되고
해외연수를 갔다가 돌아왔는데 오래못본거에 대해 보고싶어해주고 그런 그애의 모습을보면서
4년째 짝사랑중입니다.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