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결과 합격선인 650점을 넘기지 못한 종편은 TV조선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지원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6일 뉴스1 보도를 통해 1개 종편사가 재승인 심사에서 합격선을 넘지 못했다는 미디어오늘의 보도를 “근거가 없는 추측성 보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1개 종편사가 재승인 심사 합격선인 6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건 사실이다. 방통위는 지난 6일 TV조선만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고 다른 두 종편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청문회를 개최해 점수가 합격선에서 부족한 사업자에 대해 의견과 의지를 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즉, TV조선이 650점 미달 사업자라는 것이다. TV조선 청문회에서는 과도한 오보·막말·편파방송 및 보도 프로그램 편중, 미미한 콘텐츠 투자금액에 대한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재승인 심사 탈락’이 곧 TV채널이 사라지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 현실적으로 이미 등록된 방송사를 없애는 건 논란이 소지가 있기 때문에 ‘조건부 재승인’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제 650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OBS 역시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받았다.
끝이 끝이 아닌게 되어버렸네요.........아까비... ㅠ,.ㅠ
두줄 요약
티비조선 650점 미만으로 재승인 탈락
전례가 있어 조건부 재승인 가능성은 남아 있음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