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되자마자 5대기를 뛰는데
주말에 상황이 걸렸습니다 대충상황은 거수자인척하는 상황병을 잡아서 포승줄로 포박하는건데
어쨌든 성공은했지만
그때가 오후네시였는데 옆중대 아저씨 둘이 외박조기복귀하려고
위병소에 보고하는중에 마침 당직사령이 얼마나 잘묶었나보려고 나온 찰나에
아저씨둘이 가져온 봉다리에 뭔가 직사각형 모서리가 튀어나온걸보고
당직사령이 수상하게 여겨서 한번 열어보라고했더니
"이거 뭐야? 니네 몇중대야? N중대 당직사관 당장불러!"
타중대라 후일담은 모르지만 엄청 깨졌을꺼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