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고파도 먹을게 없으므로 음슴체
저는 경남 진주서 직장생활을 하고 고향은 남원인 20대 남징어임.
어제 고향에 왔다가 친척집인 전주에 가서 하룻밤을 잠.
오늘 점심때까지 늘어지게 잠을 자고 오마니아버지를 보려고 다시 남원으로 차를 몰고 갔음.
가는도중 담배도 피우고싶고 오줌도 마려워서 도중에 휴게실에 들려서 담배를 피울려고 문을 여는순간!
메뚜기 한마리가 카직스가 타워 다이브치는듯이 차 안으로 난입햇음.
순간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하지 2초동안 멍하니 있엇음.
그래서 메뚜기를 잡을려고 하는데 순간 메뚜기가 다시 차 밖으로 날아감.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꿀담배를 피운뒤 차를 타고 출발햇음.
고속도로라서 속도좀 내며 손에 땀나며 운전을 하고있는데 청바지 무릎쪽이 간질간질 한거임
그래서 봣는데 메뚜기가 저를 노려보고 있는거;;;;
깜짝놀라서 "어 X발!!" 이라고 놀라면서 소리쳤는데
메뚜기가 조수석 앞 네비위에 올라가서 딸피를 노리는 궁쓴카직스처럼 날 죽일려고 노려보고있엇음..
집까지 9km남아서 죽은척하고가면 얘도 날 살려주겠다 싶어서 정말 죽은듯이 운전했음...
노래를 들으면서 운전하는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메뚜기도 신나서 방방 뛸까봐 음악도 클래식을 틀엇듬.....
엄마도 보고싶고 아빠도 보고싶엇는데
정말 안전운전해서 고향집에 도착햇음.
그때까지 메뚜기가 쳐다보기만햇는데....
집앞 주차장에 차를 받칠려고 후진을 천천히 하는데... 마침내 우리의 카직스님이 나를향해 강화점프를 하심...
나는 으으아악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엑셀을 밟아버림....
그래서 차가 이렇게되어버림...
그리구... 연아느님께서 저를 구해주셧습니다..
아... 오늘 하루 너무 힘들다... 어떻게 마무리해야하지....
연느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