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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를 영입한 이유는 그녀가 좌파라서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859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민주
추천 : 35/6
조회수 : 1107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3/08 09:38:07
1. 이건 확실히 합니다. 양행자의 반올림에 대한 발언은 좌파 입장에서는 분명히 실언 맞습니다. 사과한 것 당연하구요. 향후 삼성 및 노조관련 이슈마다 소환되어 두드려 맞을겁니다. 

2. 그런데 양향자가 좌파라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양향자, 표창원, 조응천, 김병기, 김병관이 좌파라서 영입됐습니까?
아니죠.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던 '인재'고 '정권교체'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당이 매우 힘들때 앞장 선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반도체 설계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헤드헌팅 대상이기도 합니다. 
양향자는 보수입니다. 그런데 말이 통하는 합리적인 보수죠. 
 
3. 그런 보수를 야권에서 끌어안지 못하면 결국 우리에게 우호적인 세력을 우리 손으로 밀어내버리는 겁니다. 
죄파적 입장에서는 양향자의 발언이 실언이지만 보수의 입장에서는 실언아닙니다. 하지만 양향자는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말이 통하는 보수이기 때문입니다. 

4. 양향자에 대한 공격은 이전의 표창원에 대한 공격과 매우 유사합니다. 잘못에 비해 너무나 가혹하게 때리는거요. 친문왕따와 맥을 같이한다고 봅니다.  
삼성에서 나온 이후 당에서 주는 돈 없이 자비로 경선했으며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당에 큰 힘을 실어주는 인재를 이정도까지 두드리는 건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5. 구좌파의 순결주의가 결국 그들의 운신의 폭을 스스로 줄어들게 만들고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최대 지지율 4%나 될까요? 선명성은 거기서 주장하시고 지지율 50%넘보는 당에서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 

6. 보수한테 왜 좀 더 좌파적이지 않으냐고 열내지 마시고 양향자만큼 능력있는 좌파인사를 모시고 오신 다음에 토론을 해보자구요. 적당히 합시다. 

7. 정파적 편향성을 가지고 계신 한겨레의 모기자님. 제발 중립적인척 기사쓰지 마시고 그냥 캠프에 가서 언론특보 자리 하나 달라고 하세요. 그게 더 깔끔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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