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최고위원은 6일 기자들과 만나 “(반올림이) 유가족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 본관 앞에서 반올림이 농성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유가족도 아니다. 그런 건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이게 어딜 봐서 민주당 최고위원의 워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여의도에선 말투 부터 틀려먹으면 진심이고 능력이고 아무 소용없습니다.
고졸 여성이 삼성에 입사해서 복사하고 팩스보내는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수백명의 엔지니어를 거느리는 임원까지 올라갔으니 자신의 성공에 대한 자부심에 가득 차 있을 겁니다.
정치는 전혀 다른 영역인데 말이죠.
삼성 사투리부터 못 고치면 계속 사고나 치다가 신세망치겠습니다.
아마 오늘 아침에도 뉴스 검색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한테 왜들 이래?' 하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