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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5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30 08:50:08
빈 버스가
빈 정류장 지난다.
내릴 일도
탈 일도 없다.
공백과 공백은
서로에 전할 것이 없어
서로 볼 일이 없다.
- 버스와 정류장
#18.07.30
#가능하면 1일 1시
#비었다.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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