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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 차기 스타리그 맵 선정중!!
게시물ID : starcraft_8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지수♡
추천 : 6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2/28 22:19:35
온게임넷, 오는 3일 차기 시즌 맵 선정 작업 
출처 : 파이터포럼 
저의출처: http://ygclan.vgaclub.co.kr/?m=news&search=&rno=6517 
뉴스제공 시각 : 2005년 02월 28일 16시 21분 조회 : 200 

온게임넷이 다음달 3일 차기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등 온게임넷 리그에서 사용될 맵 선정 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맵 선정 작업에는 4명의 해설자와 3명의 PD, 그리고 2명의 맵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리 배포된 맵을 검토한 뒤 살릴 부분과 변경할 부분 등 다양한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맵 제작 부분에는 희소식이 있다. 기존 온게임넷 맵 디자이너 김진태가 합류했기 때문. 김진태는 최근 공군에서 병장으로 제대, 온게임넷 맵 제작팀에 합류했다. 김진태는 개마고원, 네오포비든 존 등 인기 맵을 제작한 디자이너이다. 

이번 맵 선정을 위해 김진태와 변종석이 함께 제작한 맵은 모두 6여종. 이 맵들은 28일 저녁까지 해설진인 엄재경, 김도형, 김창선, 김동수와 PD 위영광(프로리그), 김진환(스타리그), 김영수(챌린지리그)에게 보내진 뒤 사전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위영광PD는 "시간이 넉넉한 만큼 충분히 검토해 맵을 선정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맵을 선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시즌부터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한 공통맵 2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온게임넷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온게임넷과 MBC게임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맵을 추천할 경우 논의를 거쳐 맵 선정작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성준모 기자 [email protected] 

네오 로템,비프로스트 등의 여러 맵을 제작한 김진태 횽아가 돌아왔군요

변종석 ㅅㅂㄹㅁ 이번에는 기대한다 플토 유저로써

이 밑에는 변종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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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제작자 변종석 인터뷰, "차기 맵은 기본에 충실하겠다." 

작성[2005-02-23 19:54], 한줄답변[214] 


"리그를 보면서 이렇게 긴장을 많이 하고 가슴 떨린 적은 없었어요." 
23일 오후5시 서울 강남역 인근 커피숍에서 만난 변종석은 인사말 대신 자신이 처한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했다. 그는 '머큐리'에 이어 '알케미스트'까지 그가 만들어낸 맵이 프로토스를 죽이고 있다는 비난으로 멍들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욕하고, 저에게 돌을 던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비판의 목소리를 통해 제가 맵을 만들때 기본에 충실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NHN한게임 스타리그 스타리그 이후 그가 발표한 맵들은 밸런스 보다는 '컨셉트'에 집착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팬들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맵을 기대해 왔고,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줘야 했기 때문이다. 맵의 '컨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집착했던 것이다. 

"역 언덕형맵인 레퀴엠이 나오고 난 뒤에 머큐리를 제작했어요. 언덕이 아예 없는 맵을 선보이려 했던 것인데 밸런스가 문제였죠." 
그가 만든 맵으로 화두를 돌리니 그의 언변은 거침이 없어졌다. 당시 막상 맵은 만들었지만 제대로 된 밸런스 테스트는 기대할 수 없었고, 아마추어 선수들을 급조해 수백 경기를 돌려봤지만 테스트 당시의 데이터와 실제 경기의 데이터는 너무나도 달랐다. 아마추어와 프로는 기량뿐만이 아니라 전략, 승리에 대한 열망 등이 현저히 차이났다. 결국 머큐리맵은 최악의 경력으로 기록됐다. 

"맵 제작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어요. 제 2의 머큐리 사태가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죠." 
지난해 10월 온게임넷은 맵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이옵스 스타리그와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에 추가할 맵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을 벌인 것. 맵 제작팀은 아니었지만 엄재경, 김도형, 김창선, 김동수 등 스타크래프트 해설자와 맵 제작자 변종석, 프로리그 담당 위영광 PD 등이 참여해 차기 시즌 맵에 대한 검증을 시작했다. 

"맵 검증 작업을 했지만 의견이 갈리는 바람에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요. 알케미스트의 경우가 그랬어요." 
사실 맵 검증 당시 알케미스트는 저그대 프로토스 밸런스의 문제가 지적됐다. 엄재경 해설위원은 "프로토스가 약간 불리하지 않겠나"라고 말했고, 김동수 해설위원은 "이 맵(알케미스트)에서 프로토스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양쪽의 의견이 판이하게 달랐고, 결국 맵 프로젝트를 진행한 위영광 PD는 프로토스가 할만하다는 의견을 믿고 알케미스트를 사용했다. 그러나 우려했던 대로 알케미스트의 저그대 프로토스 밸런스는 무너지고 말았고 모든 비난의 화살은 변종석에게 돌아갔다. 

"차기 맵은 기본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큰 컨셉트는 있지만 공개하진 않으려고 해요. 이번에는 의견을 받아들이되 의견에 휘둘리지는 않을 거예요. 반드시 좋은 맵을 선보이겠습니다." 

성준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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