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 여러분들~

이번에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대전-부산

낙동강 종주를 다녀왔는데요 

날이 더워서 낮에는 자고 야간에 달렸습니다

낙동강 하류쯤에서 고개를 두개 만났는데요

제가 제목에서 언급한 위험한 것이

창아지마을 업힐구간입니다 체력이 안되어

끌바했는데요 정상전망대에서 쉬려고 

헬멧을 벗고 벤치에 앉는 순간 앞에 산속 

5m정도 거리에서 왠 구르릉 거리는 멧돼지 

소리가.. 빨리 라이트를 비추었더니 눈빛이

번쩍하네요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듯 

내려왔습니다 

자게여러분들 박진고개, 창아지마을 업힐구간은

되도록이면 주간에 가도록 스케줄을 짭시다 

혼자 타는분도 계셨는데 야간에 야생동물때문에

위험하네요

ps. 박진고개는 죽음입니다.. 우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