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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반문에 휘말리는 시게..
게시물ID : sisa_859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만버티면
추천 : 5/17
조회수 : 807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3/07 04:57:19
  토론을 보면서 어떻게 보면 친문 반문에 휘말리는 건 여기 시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결국 그로 인한 이득은 분열로 이득을 보려는 정치인이 가져가겠죠. 

  이재명 시장을 보면 어떻게 보며 꽤나 한결 같습니다. 공격적인 토론 태도 한두번 보셨나요? 다만 대상이 문재인 후보일 뿐입니다. 경선상대로써 지지율 격차에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도 중상모략도 아니고 정책이나 의견의 모호성을 가지고 물고 늘어질 뿐입니다. 이건 어느정도는 제대로된 정책 검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 여권 후보에 이재명같은 공격력을 가진 후보가 나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문재인 후보가 대응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지막 안희정이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했는데 사실 오히려 예의를 지켜야 하는 건 시게에 있는 오유인들이 아닌가요? 최근 글들을 보면 이재명시장이 과연 무얼 잘못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근거없는 논리로 빨갱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유력 대권주자에게 사람들이 모이니 당연히 줄서는 것처럼 보이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예산 마련부분에 대해서 모호한 부분은 따져 물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이런 부분은 다음번에 더 철저하게 준비하거나 쉽게 설득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할 상황이 아닌가요?

  저도 문재인 후보가 좋지만 솔직히 시게에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지지율이 낮아 경선에 당선될 확률이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 경선후보에 대한 예의도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문 패권이라는 말은 싫어하지만 정작 그런 패권을 만드는 건 후보도 당내 의원들도 아닌 여기 시게 오유인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정리하자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옹호는 좋지만 이재명 시장에 대한 비난은 옳지 못합니다. 이재명은 변함없는 공격수일 뿐 여전히 민주당의 당원이자 대선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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