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진지에서 파견되 30개월동안 철수없이 진지생활을했는데 어느날은 보급되어야될 속옷이 보급이안됨. 진지다보니 곧 올라오겠지..했는데 진지내 다른중대는받는데 우리는 보급이안옴 행보관님에게 전화해서 속옷보급이 안됐다니까 그날바로 차타고와서 미안하다고 사제속옷까지 사와서 주시고감ㅋㅋ
2. 저도 바다에서 자랐고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가 취미인 행보관님이랑같이 휴가를 맞췄는데 행보관님이 친구분들도 데려간다고 저 먼저 출발하라해서 먼저도착했는데..사람이 여섯명이고 휴가가 2박3일인데 소주세박스 맥주세박스 양주다섯병들고옴. 2박3일동안 술때문에 끙끙앓다옴ㅋㅋ
3.본부로철수하고 주차장 보수작업하는데 곡괭이질하는거 행보관님이 보시더니 간부가 무슨 곡괭이질을 그리못하냐고 비켜보라고 직접 시범보여주신다고 하시다가 허리다치심ㅠㅠ 그날 중대선임들한테 폭풍갈굼+대대소문남 행보관보내버린놈이라고ㅜㅜ
4.전역전날 밤에 행보관님이 술한잔하재서 술마시러갔는데 그동안 서운한거있었으면 털고 못해준게많아서 미안하다고 전역해서도 열심히 잘사라고 하는데 울었음ㅜㅜ.. 그리고그날도 폭풍만취.. 술취한다고해도 아직 군인이니까 행보관이주는술 마시라고 또 언제마시겠냐고ㅋㅋ 전역하는날 대대장님이랑 차마시는데 술냄새난다고 갈굼당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