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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5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20 08:48:48
저녁은
들깨칼국수였다.
혀끝에 남는 것 없이
뚝뚝 끊어지는 맛이었고
글에 담고 싶은 맛이었다.
‘이 맛은 어떻게 내는 겁니까.’
‘맛이랄 게 별 거 있겠습니까.
넣을 것 다 넣고
맛나기 기다리면 됩니다.’
- 들깨칼국수
#18.07.20
#가능하면 1일 1시
#글에 담고 싶은 맛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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