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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의 스레드처럼 댓글 앞에 번호를 달아주세요
게시물ID : ou_4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드로메다
추천 : 8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08 23:12:46
운영자님 고생 많으십니다!

인포메일 시절부터 눈팅만 쭉~ 해오다가
제가 그 동안 생각했던 댓글 시스템 개선사항을 남기려고 글을 씁니다.


(밑에 세줄요약 있습니다.)



오유에서 댓글을 지칭할때는 
닉네임을 부르거나 111로 지칭하는게 무엇인지를 표시합니다.
근데 현재 유저들이 사용하는 방식에는 몇 가지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1) "닉네임 //" 방식

예를 들어 Asdf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댓글을 여러번 쓴 경우
Asdf //
이렇게 지칭하면 Asdf가 작성한 댓글 중 무슨 댓글을 가르키는지 한번에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하나의 예로 보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http://todayhumor.com/?thegenius_42076
이 글을 보시면
20번째 댓글에 '안젤로'님이 '창천이사'라는 분의 댓글을 인용했습니다.
저도 저기서 지칭한 원 댓글을 보고 싶어서 몇 번 스크롤을 올리다가 안나와서 읭? 했거든요
근데 스크롤을 끝까지 다 올리고나서야 '창천이사'님이 첫 댓글을 다신분이란걸 알았습니다.
닉네임을 일일이 기억하며 댓글을 읽는 것도 아닌데 
이러한 방식은 분명 불편합니다.




2) 1111 방식

 11111111111 같이 long distance 피드백을 할 경우 1이 몇 개인지 한번에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몇 개인지 알아도, 하나씩 댓글을 세가며 거슬러 올라가야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작성자가 1111을 실수 한 경우 추후에 "1 추가요" 같은 불필요한 댓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 작성자는
"1 추가요" 같은 일을 피하기 위해서는 작성버튼을 누르기 전에 새 댓글이 있는지 확인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 독자는 
111111111을 세어서 거슬러 올라간 뒤 헛걸음을 하고 "1 추가요"를 보고 또 다시 올라가야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시게, 과게 같이 댓글 자체가 매우 긴 경우 일일이 세면서 올라가는게 매우 번거롭습니다.




물론 1111 방식같은 아날로그적 요소가 "두분 이쁜사랑 하세요~" 같은 오유만의 깨알재미를 만들어 내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콜로세움이 부쩍 증가한 요즘에는 저런 아날로그식 댓글 지칭 방식들이 굉장히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2ch의 스레드 시스템같이 
댓글이 달릴때 자동으로 닉네임 앞에 댓글 번호가 매겨진다면

닉네임을 찾아 헤매거나 1111을 굳이 세지 않고도 
댓글 작성자가 가르키는 댓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댓글마다 고유하게 번호가 달려서 중간에 댓글 몇개가 삭제되더라도 번호가 밀려지면 안되겠습니다.)


+) 여기에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① 페이스북의 댓글 같이 지칭하는 댓글 번호에 링크를 걸 수 있게 해서
링크를 누르면 그 번호의 댓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② ①의 확장인데, 이 댓글을 가르키는 댓글이 밑에 뭐뭐가 있는지 태그가 달린다면
오유의 댓글 방식속에서도 대댓글의 장점을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줄요약

1. 111111같은 댓글 지칭방식은 불편합니다.

2. 댓글이 달릴때 닉네임 앞에 자동으로 1,2,3... 같은 번호를 매겨주세요

3. 댓글을 작성할때 그 댓글 번호를 링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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