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전국의 온갖 한약 재료를
모아 놓고 파는 한약시장
약령시장으로 알려진 곳
연식이 좀 되는 어른들
서울 경동 시장 모르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경동시장은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구입 가능한 시장입니다.
바다 육지 날아다는
먹을거리 건어물이나
과일 채소도 있습니다.
연식이 좀 되는 어른들이
손수레에 무언가를 가득
담아 전철 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상인이나 고객들
인생 경험이 차곡차곡
쌓인 흔적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의 좋은 점 때문에
민초들은 자주 찾는 답니다.
째래 시장은 민초들의 삶에 대한
숫한 이야기들 가득 쌓여있습니다.
다른 이야기
길을 가면서 느끼는 일
혼자 말을 하는 사람들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예전 같으면 보는 사람
행여나 하는 괜한 걱정을
스마트 폰 가진 사람의
요즈음 길거리 풍경들
예전에는 보름이나
한 달 지나 궁금했던
소식 들을 수 있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집에서만 통화 가능했던
이제는 길에서도 가능하고
세계 곳곳을 한 순간 연결
통화 가능한 시대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
세상이 발달하면서 예전에는
모르던 일 몰랐던 것 알게 되고
간혹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일들이 너무도
자세하고 민망하게
밝혀져서 난감하답니다.
요즈음 뉴스에 어떤 이가
남모르게 못된 일 저지르고
숨겨 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색다르고 특별한 소식들은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되어서
전국이 동시에 알게 되는 시대
평범하고 힘없는 우리 민초들은
바르고 선명하게 밝고 투명하게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민초들에게 명예와 자존심은 생명만큼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