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에서 한 명이상을 포섭했어야 했음.
메인 매치도중에 임요환정도는 포섭을 미리 해뒀어도 나쁘지 않았음.
특히 임윤선 변호사 같은 경우엔 붙잡고 얘기를 잘 했어야 했음
팀장이니 메인 매치중에 얘기하긴 어렵고 데스매치 전에 논리로 설득을 했어야 했음.
대충
"누나 내가 이해가 안되고 배신감 느끼고 화도 나겠지만 난 누나를 배신한게 아니고 팀을 배신한거다. 그리고 팀을 배신한 이유는 앞으로 게임을 내다봤을때 방송인 연합의 힘이 너무 막강해질 것 같아서 그걸 깨기 위해서 데스매치에 올 위험부담을 안고 배신을 한거다. 누나는 유력 우승후보인데 게임이 점차 진행되면 홍진호씨 보다 오히려 방송인 연합이 더 무서운 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라운드의 동료가 영원한 동료가 아니다. 그러니 지금은 감정을 뒤로하고 나를 도와달라."
이런 뉘앙스로 임윤선 변호사를 내편으로 만들어야 했음.
탈락자 지목상황에서 배신자의 정보를 유출할때 일의 틀어짐을 느끼고 상대팀의 상식적 행동을 바라기보단 탈출구를 조금더 마련했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음
아무튼 가버나이트는 멋졌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