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만난 자매 마거리타 윌슨(88세)과 앤 패트릭(79세)은 두 사람 모두 치매(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연락의 빈도가 줄고, 치매에 걸리고부턴 완전히 연락이 끊겼던 두사람
둘의 만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앤의 손녀 루이스가 할머니와 매우 닮은 마거리타를 알아보고 둘의 만남을 주선하며 이뤄졌다.
건강 상태가 나빠서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해 요양 시설로 옮겨졌지만, 두 할머니는 서로를 알아보고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