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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5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알라친구★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05 19:34:48
비 오는 날 -코알라 친구-
텅 투 후
텅 두 욱
텅 투 후
텅 두 욱
거무튀튀한 벽돌이
붉은 벽돌로
보잘것없던 작은 조약돌이
오팔로
꼿꼿하게 서 있던 꽃들이
휘-휘청 휘-휘청
빗바람 너머 지평선 따라
고목처럼
그 자리에서
붉은 벽돌과 오팔을 바라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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