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생일은 어제였는데요.
감동받아서 자랑하려고 올립니다.
저는 여동생이 둘 있어요. 세자매에요. ㅋㅋ
동생들의 이벤트에 감동받아 자랑하려고 올립니다.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집이 어쩐지 너무 더운걸. . .
그 이유는 우리집 막둥이가 저 퇴근할때까지 계속 초를 켜두어서 ㅋㅋㅋ
너무 고맙더라구요. 남자한테도 받아보지 못한 이벤트 (안생겨요 ㅠㅠ)
제 방에 저런것도 걸어주고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거 해준적은 처음이에요.
이건 첫째 동생이 끓여준 미역국이에요. 소고기 미역국인데 고기는 안보이네요. ㅋㅋ
자 이제부터 제 생일상이에요. 근데 배달음식이에요.
말그대로 여동생들이 차려준 생일상입니다. 배달음식으로요.
미역국 끓여준게 어디에요. ㅋㅋ
이건 그냥 제가 먹고 싶어서 사온 만두에요. ㅋㅋ
제가 먹고싶어서 사온 만두 2
어제 배달 시킨 곳은 비빔쫄면을 주더군요. 굿굿
족발반 보쌈반 특대 사이즈로 시켜줬어요.
계산은 첫째동생이 . . .
고마워 ~~
여기는 식후 서비스로 달고나를 챙겨주고
사장님이 무려 손편지 써주심 신기해서 찍어봤어용
서비스로 주신 족발편육이라는 메뉴에요.
오뎅탕
보쌈김치
짜~잔 먹을거 많네요~
우리집 강아지 "언니 생일 축하해~ 나도 먹어도 돼?"
마지막으로 케잌사진
해피버스데이 생일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큰언니의 나이가 서른임을 강조하기 위해
긴 초를 세개 추가로 더 꽂아주는 센스!!
셋이서 함께한 유쾌한 생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