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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식 토론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토론회였습니다.
게시물ID : sisa_857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48
조회수 : 2198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3/03 21:13:28
누군가를 네거티브로 끌어내리려는 토론 태도,
누군가를 말빨로 밀어붙이려는 토론 태도
이걸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사기 힘듭니다.

오늘 토론회도 보면
이재명이 네거티브로 문재인 대표 공격하는데
문 대표님이 하나하나 정확한 사실을 들어서 반박하니까
이재명은 일부러 그걸 대답 못 하게 말이나 자꾸 끊지 않습니까? 

그걸 보고 국민이 이재명 지지를 조금이라도 더 할 것 같습니까?
오히려 없던 안티가 늘어나면 늘어났겠죠. 

압권은 이재명 본인이 네거티브로 문재인 대표 공격하려다가
오히려 최성에게 공격당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최성 시장이 이재명을 향해 던진 공격은 단 두 가지 뿐이었지만
국민들 뇌리에 깊이 박혔습니다. 

하나는 토론시 이재명 시장이 상대 후보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 부분에 관한 지적.
그리고 또 하나는 이재명 시장의 범죄 사실을 제대로 폭격한
"범죄자는 안 된다."라는 발언 부분.

이재명 시장이 네거티브식의 토론을 했기에
저런 공격을 당해서 궁지에 몰려도
국민들은 전혀 동정하기 어려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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