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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게시물ID : lovestory_85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26 12:40:08
동전
 

옛날에 우리는 통화로
엽전을 사용 하였습니다.
 

한 때 우리가 일본인을
쪽발이라 했던 것처럼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엽전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엽전 꾸러미를 줄로 묶어서
지고 다닌 때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귀한
꼭 필요한 동전이었습니다.
 

요즈음 동전을 돈으로 생각지
않는 것 같은 느낌 받습니다.
 

요즈음 길에 돈이 떨어져도
줍지 않는 사람도 많답니다.
 

옛 어른들 말씀 중에
티끌 모아 태산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제가 알던 어떤 어른은
구겨진 돈을 펴려고 매일
다리미로 다림질 했습니다.
 

요즈음은 위험해서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답니다.
 

크고 작은 금전거래
신용카드로 결재하거나
핸드폰으로 해결 한답니다.
 

다른 이야기
 

요즈음 동전 수집가들에게
옛날 동전이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60 - 70년대 발행 동전은
백배로도 살 수 없답니다.
 

옛날 학생들 우표 수집이
한동안 인기를 모았습니다.
 

우표 수집이나 동전 수집은
정신을 집중시켜주거나 또는
 

세상 흐름을 알게 해주고 또
경제적으로 도움도 준답니다.
 

동전이나 우표를 귀하게
관리 하면 훗날 뜻하지 않은
행운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수집가의 말을 들어보면
한 가지씩 늘어가는 재미
해보지 않으면 모른답니다.
 

또 다른 이야기
 

아주 오래전 바다에 가라앉은
배에서 옛날 동전이 나와서 큰
행운을 얻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의 바다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보물들이
숫하게 가라앉아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면
오늘날 관심 받지 못한 것들이
크게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 불필요하지만 버리지 않고 보관
해두면 훗날 행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일 아무도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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