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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도움!] 첫 정장은 실패한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게시물ID : fashion_117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니테일러
추천 : 0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6 2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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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료는 어느 정도로 잡을 것인가!



 막연히 열심히만 살면 될거라고 생각했던 복학생 아싸입니다.
좀 더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품고서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 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말 저의 "첫 정장"을 구입하고자 합니다.

 흔히들 "처음 사는 정장은 망했다고 생각해라"고들 합니다.
저로 말씀드릴 거 같으면, 빈말로도 센스가 있다고는 못할 남자.
뿐만 아니라 이런 경우에 도움을 받을 여자친구나 여자인 친구도 일체 없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어느 정도 실패를 전제하고서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업료일지를 고민하는 중입니다.
알바하면서 어느 정도 돈을 모아두긴 했지만,
수업료는 가능하면 적게 투자하고 많은 걸 배우길 원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손님 보는 안목이 있는 점원이라면,
제가 생전 스스로 옷 사입은 적이 없는 불세출의 호구임을 간파하는 건 간단할 터.
달콤한 말에 속아 터무니 없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도 속쓰린 일이지만,
무작정 싸게 산다고 나이트 삐끼같은 엉성한 정장을 사는 것도 주객전도일 겁니다.


  상황이 이런지라,
패게 분들께서 "대충 00원부터 00원 사이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여기저기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정장 고르는 요령같은 걸 찾아보고는 있지만
그런 요령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팁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구요ㅎ

 만약 여러분의 도움으로 괜찮은 정장 한 벌 사게 된다면 패게에 꼭 인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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