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가져요 ㅠㅠ
뮤지컬을 영화로 만들었지만 정말 잘만들었다.(뮤지컬은 안봤지만....;;)
판틴의 i dreamed a dream은 처절했고 영화내내 이어지는 장발장 과 자베르의 대결 모습은 인상적이었는데
에포닌 역의 사만다 뱅크스 가 정말 잘 불렀어요... 마리우스에 대한 짝사랑 과 죽을 때 부르는 노래 인데 제목을 모르겠네요 ^^;
뮤지컬 안봐서 모르겠지만 노래 부를때 동일 장면에서 예를들어 마리우스 코제트 장발장 의 심경을 동시에 노래로 표현하는데
정말 묘미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제트는 아역배우 이자벨 알렌 이 잘 소화한것 같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는 뭔가 좀 안맞다는 느낌이들었네요...(그냥 그렇다구요..)
이거 보고나니 멜로디 가 계속 머리속에 맴도네요.... 음악 사운드 가 워낙 좋아서 이 영화는 7.1사운드로 보는게 나을 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