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헐리우드 리포터'에 박찬욱 감독과 류승완 감독이 가자지구 대학살에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것이 실렸습니다.
영문이라 시간을 내어 발번역을 해보았습니다. (번역투 죄송 ㅠ)
페넬로페 크루즈 또한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되는 대학살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작성했다고 하네요.
외모만 아름다운 배우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마음도 아름답다니...
국문기사에는 이 두 감독 외에도 많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했다고 나옵니다.
그 중에는 한대수, 전인권, 윤도현, 장사익, 국카스텐, 김제동, 장현성, 박철민, 장항준, 김중만, 조국, 심상정, 박노해 등 학계, 종교계, 정치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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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Filmmakers Sign Petition Against 'Civilian Massacre' in Gaza
한국의 영화인들, 가자지구 시민 대학살에 반대하는 호소문 발표 "Oldboy" director Park Chan-wook and "The Berlin Film" director Ryoo Seung-yong are among 100 public figures supporting the petition.
영화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과 ‘베를린’ 감독 류승완은 청원에 함께한100명의 공인들 중 하나이다. 가자지구의 분쟁이 헐리우드와 유럽의 영화산업종사자만을 분열시키는 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대한 문제는 한국의 유명한 영화감독을 포함한 100명의 공인이 호소문에 서명하고 그 호소문을 한국의 이스라엘 대사관에 보내게끔 만들었다. South Korean directors Park Chan-wook (Oldboy, Stoker, Joint Security Area) and Ryoo Seung-wan (The Berlin File, The Unjust) were among the 100, along with academics, legal experts and religious figures. They all signed the petition created by Nanum Munhwa, a South Korean nonprofit organization that supports peace in the Middle East region. 서명한 100인에는 학계인사, 법조인, 종교인과 더불어 영화감독 박찬욱(올드보이, 스토커, 공동경비구역 감독)과 류승완(베를린, 부당거래)이 있다. 이들은 중동지역의 평화를 지지하는 한국의 비영리기구 ‘나눔 문화’가 만든 호소문에 서명하였다. Copies of the petition were also sent to the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and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in Seoul. 호소문 사본은 또한 유엔인권이사회와 한국 외교통상부에도 보내졌다. The strongly worded document refers to Israel's actions in Gaza as a "civilian massacre" and calls on Israel to "stop immediately." Elsewhere in the petition, the actions of Israel are described as a "war crime." 이 호소문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의 행위를 “시민학살”로 강한 어조로 규정했고 이스라엘이 이 학살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호소문은 또한 이스라엘의 행위를 “전쟁범죄”로 묘사했다. The petition calls o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s well as the U.S. and European countries, to stop aiding Israel and halt all arms sales to the country. South Korea sold $22 million worth of arms to Israel in 2008, according to the Korea Herald. 호소문은 미국, 유럽 국가들 뿐만 아니라 한국정부로 하여금 이스라엘 지원과 대 이스라엘 무기 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코리아 헤럴드지에 따르면 2008년 한국은 2천2백만불에 달하는 무기를 이스라엘에 판매하였다. The Israel-Gaza conflict has been a controversial issue in Hollywood, and the debate became more heated after prominent Spanish entertainment industry figures, including Javier Bardem, Penelope Cruz and director Pedro Almovodar, sent an open letter that denounced the Israeli "genocide" in Gaza. 이스라엘-가자 분쟁은 헐리우드에서도 논란이 많은 주제이고,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페도르 알모도바르 감독을 포함한 스페인의 저명한 연예계 인물들이 가자에서의 이스라엘의 “대학살”을 비난하는 공개서한를 보냈을 때 논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베테랑 배우 존 보이트는 헐리우드 리포트에 객원칼럼을 실어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의 의견이 ‘무지’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Relativity Media 대표 라이언 캐배노는 공개서한이 그를 격분케 했다고 말했다.
출처: 헐리우드 리포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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